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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 안동에 둥지 틀어

2024년 04월 30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섬유산업 전문 생산기술연구소인 다이텍연구원은 30일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단에서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북도, 안동시, 다이텍연구원 및 각계 연구기관,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라인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다이텍연구원은 2020년 7월부터 센터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 350억을 투입, 연구 공장동 3동(부지면적 19,765㎡, 건축 총면적 5,088㎡)을 준공하고 마 소재 인피분리(Schuthing) 장비를 포함한 토우섬유 제조, 섬유슬라이버 제조, 로빙사 제조 등 총 47종의 장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안동의 특산물인 헴프(또는 양마)를 활용한 고부가가치·고성능의 신소재 및 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연구와 공정개발로, 지역 천연 섬유산업 육성과 친환경 융합소재의 산업화 지원 등을 통해 재배부터 생산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섬유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군에서 친환경이라는 키워드가 메가트렌드로서 산업의 가장 큰 이슈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천연원료는 기존 목질계 소재에서 비목질계 원료에 대한 산업소재의 개발이 이루어지는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

비목질계 원료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마(麻)’ 소재이다. 친환경제품 선호 추세에 따라 세계적으로 산업용 헴프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섬유 분야뿐만 아니라 복합소재 등으로 활용돼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이 차량의 내장재로 적용하는 등 건축자재, 식음료, 제지, 생활용품 등으로 새로운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 “헴프는 세계적인 친환경제품 소재로, 산업 전반에 걸쳐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오늘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안동시가 친환경 융·복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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